도시바, 프리미엄 초음파 'Aplio Platinum Series' 출시

도시바 하이엔드 초음파장비 'Aplio Series(어플리오 시리즈)’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와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름부터 한층 고급스러워진 ‘Aplio Platinum Series(어플리오 플래티넘 시리즈)’ 다.   지난 북미방사선학회(RSNA)에서의 글로벌 런칭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도시바 초음파 연구개발의 역사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A-모드 스캐너를 첫 개발하는 것에서 시작해 최초의 컬러 도플러 시스템 개발, 최초의 TDI(Tissue Doppler Imaging) 시스템 개발로 이어지며, 현대의 초음파 기술의 근간이 되고 있다.

Aplio Platinum Series 왼쪽부터 500, 400, 300

 

Platinum Technology – Shear Wave

Elastography는 조직의 탄성도를 수치화·영상화해 주는 Imaging 방식으로 복부, Small Parts, 부인과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기존의 스트레인 방식의 탄성영상에서 최근, Push Pulse(강도가 높은 초음파 신호)를 통해 종파의 초음파 흐름과 속도로 의심 병변의 탄성도를 측정하는 Shear Wave Imaging 기법이 학계에서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진단에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이번 플래티넘 시리즈에 적용된 여러 기능 가운데 의료진들로부터 가장 호평과 기대를 받고 있는 기능 중 하나로 Shear Wave Imaging을 꼽을 수 있다.    도시바의 Shear Wave 영상에서는 Quantification과 직관적인 영상기법을 통해 의심 병변을 변별해 주는데, 타사에서 선보여온 기본 모드 외에 독창적인 Propagation Map이 포함되어, 실제 초음파 종파의 흐름이 병변을 통과하며 왜곡되는 라인을 직접 영상으로 보여주어 병변을 검출(Detection)하는데 더욱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Platinum Features - Smart Navigation

초음파 가이던스의 침습적 치료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환자의 안전과 시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영상기법 기술은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다. 플래티넘 시리즈에 적용된 도시바 스마트 네비게이션은 스마트 퓨전과 함께 Interventional Procedure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진단 툴로 평가된다. 스마트 네비게이션은 Biopsy Needle의 위치와 Needle Tip의 이동과 진행 방향을 센서를 통해 디텍션하여 영상에 제공한다.

 

 

Platinum Look – 뚜렷해지고 선명해졌다

영상의료기 트렌드에 따라 고사양 LED가 장착되어 에너지 효율을 한층 높였으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장비의 메인 페널과 메인바디의 하이라이트 컬러가 라이트 그레이에서 다크 그레이로 바뀌며 플래티넘 룩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 밖에도 플래티넘 시리즈에는 다양한 진단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 되었다.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초음파사업부 담당자는 "유용한 전문 진단 툴을 바탕으로 현재 도시바는 전 세계 유수의 병원들과 다양한 리서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도 플래티넘 시리즈로 국내 의료진들과 보다 적극적인 리서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플래티넘 시리즈가 앞으로 국내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전글 지엘팜텍, 국내 최초 비호르몬성 폐경기 치료제 개발
다음글 GE헬스케어, KIMES서 초음파 토탈 솔루션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