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오는 10월 2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국 법무부장관 논란으로 당초 예정된 일정이 연기되면서 10월 2일과 4일에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 국정감사가 열릴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간사간 협의를 통해 국정감사 일정을 잠정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7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소속 소관기관 포함), 10월 8일에는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평가인증원 국정감사가 국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4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가 원주에서 진행되며 15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공공조직은행, 국가생명윤리정책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의 국감이 예정돼있다.
10월 17일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사회보장정보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의 국감이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오는 10월 18일 현장 시찰에 이어 10월 21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일정은 오는 24일 전체회의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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