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상반기부터 유럽 등 에스테틱 시장 본격 공략

스페인 세스더마 통해 더마샤인 밸런스 공급…중남미 지역까지 수출 확대 예정

사진: 휴온스 엄기안 대표(중앙 우측), 휴온스글로벌 김완섭 대표(우측 두 번째)와 세스더마 Gabriel Serrano 회장(중앙 좌측)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휴온스가 올해 상반기부터 유럽 에스테틱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말, 경기도 판교 휴온스 본사에서 스페인 세스더마(SESDERMA)와 물광 주사 시술용 의료장비인 '더마샤인 밸런스(Dermashine Balance)'의 유럽 시장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 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스더마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남미 등 전세계 50여개 국가에 진출한 에스테틱 의료장비 생산 및 유통 전문기업이다. 특히 스페인 필링(Peeling)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유럽 지역의 더마 코스메틱 기업 중 상위 10위에 손꼽힐 정도로 전세계 에스테틱 시장에서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 및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

휴온스는 세스더마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향후 중남미까지 더마샤인 밸런스의 수출 시장을 크게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더불어 호주 에스테틱 시장 공략을 위해 1월 호주 BNC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봄부터 본격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 더마샤인 밸런스의 중국 CFDA 허가 취득도 앞두고 있다.

더마샤인 밸런스는 2014년 국내에 출시한 1세대 더마샤인의 업그레이드 버전 으로, 물광주사 시술용 의료장비의 대표 주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인정 받고 있는 국내 에스테틱 시장 에서 더마샤인 밸런스는 '물광'이라는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창출했던 제품"이라며 "국내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호주에 이어 유럽, 중남미, 중국 등 전세계 에스테틱 시장에서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휴온스 # 더마샤인밸런스

박도영 기자 ([email protected])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