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준 후보 “네거티브 없이 싸워준 후보들에 감사, 마지막 한표 행사해 달라”

경쟁했던 후보들 모두 결국 의료계 발전 위해 함께할 소중한 동료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박홍준 후보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박홍준 후보가 투표 마감을 하루 앞두고 그동안 선의의 경쟁을 해준 상대 후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박 후보는 의협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회원들에게 부탁했다.
 
박홍준 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섯 명의 훌륭한 후보들과 함께 전국의 회원들을 만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은 감사하고 소중한 기억”이라며 “무엇보다 여타 선거와 같은 ‘네거티브’가 없었던 데 대해 후보자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료계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후보자 모두가 선거가 끝나면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부당함에 맞서 싸울 소중한 동료”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의협 회장 선거는 지난 6차례의 후보자 토론회 등을 거치는 동안에도 과거와 달리 후보자들 간에 인신공격성 발언이나 날선 공방이 오가는 것을 보기 힘들었다.
 
그럼에도 그 어느 때보다 회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전자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17일 투표율(전자투표 기준)은 약 3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선거 첫날 투표율보다 7% 가량 높은 수치다. 전자투표 이틀째인 18일 오후 4시 현재 전자투표율은 42.4%를 기록하고 있어 우편집계를 포함한 최종 투표율은 50%를 상회(40대 최종투표율은 48.96%)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홍준 후보는 “투표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새로운 의협의 탄생에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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