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만나 소아진료 공백 해소 방안 논의

박민수 2차관, 의료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해 대책 지속 보완 약속

보건복지부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6월 19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19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를 만나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 실효성 있는 대책 이행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 필수의료 지원대책 및 2월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발표 이후에도 중증응급 소아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등 의료인력 부족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데 대한 후속조치다. 

실제로 3월 29일에는 동네 소아과 의원중심의 폐과선언이 이뤄지는 등 소아 진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의료계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발표한 대책이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박민수 차관은 "올해 초 발표한 대책을 착실히 이행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아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속도감 있게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간담회 이후에도, 다양한 의료현장과 국민들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지속 보완해 나가고, 추가적인 지원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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