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CARM)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과 지난 26일 국내 재생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CARM)는 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2016년 5월 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CARM은 회원사들 간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위한 월례 조찬 모임 개최뿐만 아니라, 규제당국자와의 소통을 위한 채널로서의 역할 및 재생의료 관련 법안의 제개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재생의료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은 향후 10년간 약 6000억원 규모로 지원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의 재생의료기술개발 사업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올해 7월 출범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양 기관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 재생의료 정보 교류 및 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재생의료 R&D 사업 기획 및 운영지원 ▲ 재생의료 기술상용화 및 사업화에 대한 협력 ▲ 재생의료 관련 규제 개선 협력 ▲ 공동 행사 운영 (포럼, 심포지움, 기술 발표회 등) ▲ 대외 홍보 및 저술 활동 협력 (기사, 기고, 보고서, 논문 등) 등을 협력하며, 그 외 상호 업무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두 기관은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국내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연구개발 촉진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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