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레블바이오 MOU

스타트업의 유전자교정 기술 이용 지원

사진: 툴젠 유전자편집 기술의 스타트업 이용 지원을 위한 툴젠-레블바이오 MOU(출처: 툴젠 제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전자편집 전문기업 툴젠과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 억셀러레이터 레블바이오(RebelBio)는 지난 18일 툴젠의 유전자교정 기술을 레블바이오의 창의적 스타트업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툴젠과 레블바이오는 툴젠 유전자교정 기술의 이용을 원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레블바이오는 글로벌 벤처캐피탈 SOSV 산하의 바이오 분야 액셀러레이터로, 매년 두 차례씩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해결하려는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 이후 지금까지 40개 이상의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을 탄생시켰다.

툴젠의 김종문 대표는 "인상적인 바이오 스타트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레블바이오와의 협력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툴젠의 유전자편집 기술의 사업 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블바이오 설립자이자 SOSV 파트너인 빌 리아오 (Bill Liao)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유전자편집 기술을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강력하게 파트너십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툴젠은 같은 날 레블바이오 산하 농업기업으로 유전자 교정 작물을 연구하는 회사인 플랜트에디트(PlantEdit)와도 MOU를 체결함으로써 툴젠 유전자편집 기술의 농업 분야 적용을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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