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미라, 소아 포도막염 치료제 허가 권고

9월 경 유럽 EMA 승인 기대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애브비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유럽 EMA 산하 의약품평가위원회(CHMP)로부터 기존 치료로 조절이 되지 않거나 기존 치료가 부적절한 2 세 이상 소아 환자의 만성 비감염성 전방 포도막염 치료제로 최근 허가 권고를 받았다.

허가 권고의 근거가 된 SYCAMORE 연구에서 메토트렉세이트와 휴미라 병용 치료군이 위약군보다 안구 염증이 더 잘 조절 되고 치료 실패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SYCAMORE 수석 연구자인 영국 브리스톨대병원 NHS재단 트러스트 소아류마티스내과 아시마라이펫 라마난 교수는 "소아 포도막염은 자주 진단이 늦어지고 이환율이 높은 질환으로 치료가 어렵다"면서 "휴미라가 만성 비감염성 전방 포도막염과 관련된 안과적 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의 시력을 보존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임상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MA 통합허가절차에 따라 시판허가신청 심사가 진행 중이며, 9월 경 허가될 것으로 보인다. 휴미라는 지난해 6 월 성인 비감염성 중간, 후, 전체 포도막염을 치료제로 EMA의 승인을 받았다.

#휴미라 # 포도막염

박도영 기자 ([email protected])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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