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의사들의 인터넷 접근

‘메디게이트’ 1년 트래픽 활용




의사들이 선호하는 인터넷 브라우저는 무엇이고, 어떤 브랜드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근할까?
 
이런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풀고자 의사들이 자주 찾는 사이트의 트래픽을 분석해봤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자매 사이트이자 의사 전용 버티컬 포털인 메디게이트의 1년간 접속자 통계를 기반으로,  '의사들의 인터넷 접근 방법'과 이들의 '인구지리학적 분포'를 확인했다.
 
이 자료는 2015년 5월 1일부터 2016년 4월 30일까지 메디게이트에 접속한 대한민국 의사 56,129명의 누적 데이터로 구글 애널리틱스를 활용했다. 
 
모든 자료는 개인 식별 정보가 없는 통계값으로, '세션'을 기반으로 산출했다.
 
세션
 
일정 기간 내에 웹사이트에서 발생한 상호작용의 집합을 말하며, 사용자가 취한 행동의 집합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단일 세션에 다수의 화면 또는 페이지 조회, 이벤트, 소셜 상호작용 및 전자상거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세션의 종료 : 방문자 활동이 30분 동안 없을 때, 혹은 자정
 
 
예) 사용자 A가 특정한 웹사이트를 방문해 짧은 시간에 4페이지를 열람한 후, 30분이 넘는 동안 특별한 액션을 하지 않으면(마우스나 키보드를 전혀 손대지 않는 것) 세션이 종료된다.(4페이지뷰, 1세션)
 
세션이 종료된 후 A가 다시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다른 세션이 시작하고, 이 사용자는 하루에 2세션의 기록을 남기게 된다.
 
 
데이터 해석의 유의점
 
1.이 통계는 '세션'을 기준으로 한 점유율로, 각 항목은 간접적인 추정치라고 생각하는 게 좋다.(세션이라는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2.이 결과값을 '의사 데이터'로 일반화시킬 순 없다. '특정 사이트 접속자'라는 편견(BIAS)이 있기 때문이다. 
 
3.단, 이 자료를 내년의 결과값과 비교하면 통계 항목에 관한 일정 추이는 알 수 있을 것이다.


56,129명의 인구지리학적 통계
 
메디게이트 누적 회원은 국내 의사 수의 약 82%, 이번 통계에 포함된 의사 수는 전체 의사의 절반이다.

남자 의사와 여자 의사의 세션 점유율은 약 3:1이었다.

연령별로 분석하면, 30대>40대>50대 순으로 30~59세가 전체 세션의 약 90%를 차지했다.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이 전체 세션의 약 2/3였고, 지방에선 부산, 울산, 경남이 16%로 가장 많았다. 

국외 세션으로는 미국과 일본이 각각 29%와 25%였고, 중국 및 동남아 국가나 영국, 캐나다 등이 3~4%의 세션 점유율을 보였다. 


의사들의 인터넷 접근 방법
 
모바일을 통한 메디게이트 접근이 전체 세션의 절반이 넘었다. 

검색 사이트를 통한 유입 중 약 2/3는 네이버를 이용했고, 다음과 구글은 각각 25%와 5%였다. 

데스크탑의 경우, 대부분의 OS가 윈도우였다.

크롬 사용자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앞질렀다는 국내 뉴스가 얼마 전 나왔지만, 이번 통계에선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여전히 압도적이었다.



3.의사들의 모바일 접근 형태
 
모바일의 경우, 안드로이드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IOS는 전체 세션의 1/4을 차지했다. 
 
모바일 세션을 브랜드별로 나눠 보면, 삼성이 전체의 반절을 차지했고, 애플과 LG가 그 뒤를 이었다. 
 
모바일 브라우저의 세션 점유율에선 크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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