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의원 '목포의대 설립 필요성과 의미' 지역 토론회 개최

오는 28일 목포의대 송림캠퍼스 본관에서 진행

자료 : 윤소하 의원실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오는 28일 오후 2시 국립목포대학교 본관에서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과 의미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과 의미'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수도권과 지역의 의료질, 의료서비스 격차로 발생하는 지역시민들의 건강권 침해의 심각성을 데이터로 살펴보고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전라남도의 의료취약 현실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윤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와 대정부질의 등을 통해 전라남도의 의료취약 현황을 제시하며, 지역 공공의료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2018년 정부예산중 목포대학교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용역 예산이 편성됐으며, 교육부의 연구용역 발주를 앞두고 있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김동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실 팀장과 김천태 국립목포병원장이 맡는다. 지정토론자로는 최한석 국립목포대학교 기획처장, 이경록 목포의료원 진료부장, 박명기 정의당 목포시당 위원장, 송영종 목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과의 담당자가 참석한다.
 
윤 의원은 "전라남도는 도서지역과 의료취약지역이 가장 많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이라며 "지역 간 의료인력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라남도 지역의 열악한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의대와 병원의 설립까지 빠르게 추진돼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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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email protected])필요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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