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회장·약사회장·간호협회장, 최대집 의협회장 단식 농성장 위로 방문
"정부,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제안 수용해 단식 중단시켜야"
대한의사협회는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 3개 단체장은 8일 오후 2시 단식 7일째를 맞은 최대집 의협 회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3개 단체장은 단식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현 상황을 위로하고,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단식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이날 공동 방문한 3개 단체장은 △심각하게 왜곡돼 있는 보건의료전달체계 재확립 △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의 법에 따른 이행 및 확대 △보건의료공급자들의 수가 정상화 등에 대한 의협의 요구에 공감했다.
또한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제안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 수용, 반영함으로써 최대집 회장이 단식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개선들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단체 간 공동으로 협력, 노력해야 한다. 위로 방문한 보건의료 3개 단체장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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