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교수, 아들 '의대편입·병역비리' 의혹 반박

"아들, 문과 출신으로 의사 아닌 일반 회사원…군대도 육군 병장 만기전역"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김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가 아들을 둘러싼 의료계의 의혹을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경기도의사회는 최근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된 김윤 교수에 대해 아들 서울대 의대 편입 및 병역 기피, 미국의사 생활 의혹 등을 제기했다.
 
김 교수는 이와 관련해 15일 메디게이트뉴스에 경기도의사회가 제기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김 교수는 “아들은 문과 전공으로 일반 대학을 졸업했다. 서울의대에 입학하거나 편입한 적이 없다. 군대도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며 “의사도 아니고 일반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이라고 했다.
 
이어 “더불어민주연합에 아들의 졸업증명서, 병적증명서, 재직증명서를 제출하고 경기도의사회가 제기한 의혹은 ‘근거 없는 가짜 뉴스’라는 것을 밝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가족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건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국민들의 정확한 알 권리와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경기도의사회는 허위 사실 유포와 거짓 선동을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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