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74명 늘어 8236명...수도권 산발적 발생 지속

서울 구로구 콜센터 124명, 경기 성남 은혜의강 교회 46명 무더기 감염

자료=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현재 전날 대비 코로나19 확진환자 74명이 늘어 전체 환자는 8236명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환자는 74명은 지역별로 서울 6명, 부산 1명, 대구 35명, 세종 1명, 경기 20명, 경북 7명, 검역 4명 등이다. 

이틀 연속으로 두자리수를 기록해 주춤한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서울과 경기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15일 오전 0시 기준 124명에 달했다. 

아직 확진자수가 반영되지 않았지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은혜의강 교회에서 하루새 40명이 늘어 전체 46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성남시는 확진자 6명이 발생하자 지난 1일과 8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135명 전원을 대상으로 15일 검체를 채취, 검사를 진행했다. 전체 106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추가 확진자 40명 외에 음성 판정 58명, 재검사 8명 등이다.

이날 격리해제는 303명 늘어 1137명이 됐고 사망자는 전날과 변동없이 75명이다. 

한편,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발생국가는 130개국이고 확진자는 15만6296명, 사망자는 6388명이다. 국가별로 중국 확진자 8만860명 사망자 3213명, 이탈리아 확진자 2만4747명 사망자 1809명, 이란 확진자 1만3938명 사망자 724명, 스페인 확진자 7753명 사망자 288명, 프랑스 5423명 사망자 127명, 독일 확진자 4838명 사망자 12명, 미국 확진자 3244명 사망자 62명 등이다. 

임솔 기자 ([email protected])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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