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1본부 6국 사무국 직제개편 단행

27일 제13차 상임이사 및 합동회의서 의결…1월1일 시행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27일 오후 5시 롯데호텔 서울 36층 벨뷰룸에서 제13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1본부 6국으로 개편하는 직제규정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행 3본부 12국 18팀의 직제를 대폭 통폐합하는 것이다.

이번 직제개편의 방향은 본부장제 폐지, 유사기능 ‘국’간 통합 및 기구표상 ‘팀’ 원칙적 폐지가 골자다.

통합되는 부서에는 복수 국장제를 도입하고, 전문위원을 상근부회장 직속으로 두어 별도의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기획국을 신설하여 정책업무와 분리하고 대외협력 등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했다.

이날 합동회의에서는 수련환경평가본부와 기획국, 정책국, 보험국, 총무국, 학술사업국과 미디어국으로 하는 1본부 6국의 직제규정 기구표를 원안대로 확정하고, 내년 1월 1일부로 선시행하는 것으로 했다.

병원협회의 규정개정은 이사회 의결사항으로 내년 3월에 예정돼 있는 정기이사회에서 심의 및 의결하게 된다.

이어 합동회의는 원주프라임병원의 신규회원 입회도 승인했다. 
임솔 기자 ([email protected])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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