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25일 개최되는 한-유럽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 참여할 제약바이오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유럽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며,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업 가능성 점검·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몬드리안호텔 서울) 참석자는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되며, 이후 신청자는 온라인 참여자로 전환된다.
머크(MERCK), 레오파마(LEO Pharma), 노보노르디스크(Novo Nordisk), 바이오티지(Biotage), 고코(GoCo) 등 다국적 제약사의 오픈이노베이션 총괄들이 주요 연사며, 헬스케어덴마크(Healthcare), 스웨덴 바이오(Sweden Bio) 등 덴마크·스웨덴의 국가적 차원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현황을 알 수 있는 특별 세션도 마련했다.
포럼의 참여자들은 사전질문 및 실시간 질문을 통해 직접 다국적 제약사 오픈이노베이션 총괄의 구두 및 서면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기업과 연결기회도 갖게 된다.
진흥원 김용우 단장은 "한국과 유럽 제약기업 간의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효과성이 확인되면 내년에도 유럽진출 및 다국적제약사와 협업기회 마련을 위한 행사를 확대·기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유럽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알림마당의 공지사항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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