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석박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를 무상 및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실험계획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박사 과정 학생이 주된 대상이며 연구계획을 가지고 있는 학부생도 신청할 수 있다.
실험 배경 및 목적, 실험 방법 등 5가지 항목의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툴젠은 이 중 5개를 선정해 100만 원 상당의 유전자 가위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응모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제 실험을 진행하는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유전자 가위를 제공할 계획이며, 1인당 총 지원 금액은 100만 원 이내다.
접수기한은 오는 9월 15일까지이며, 선정된 과제는 9월 30일 툴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유전자가위기술은 현재 활용 초기 단계에 있어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툴젠은 올해 실험계획 공모전을 실시해 4명의 석박사과정 학생을 선정해 연구를 지원한 바 있다.
툴젠의 김종문 대표이사는 "이번 실험계획 공모전은 유전자가위 활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적이며, 더 나아가 젊고 도전적인 학생들이 창의적인 연구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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