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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젠, AI 융합 신약개발연구소 '아이디어 센터' 본격 가동

항암 타겟,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신규 모달리티 확장


디어젠이 인공지능(AI) 융합 신약개발 연구소 아이디어센터(iDear Center)의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디어센터는 경기도 동탄에 위치해 있으며 약 800평의 크기로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 회사 중에서는 최대 규모의 웻랩(Wet Lab)이다. 센터에서는 디어젠의 고도화된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발굴 및 디자인한 물질에 대해 직접 합성과 약효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한 그 결과로 발생하는 양질의 실험데이터가 다시 인공지능 플랫폼의 고도화에 고스란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체계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아이디어센터는 아직 미충족 수요가 많은 항암제 시장을 정조준해 신규 타겟을 발굴 및 검증하고 최초(First-In-Class) 신약 위주의 인하우스 파이프라인을 연속적으로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디어젠은 이번 웻랩 구축으로 디어젠만의 지속가능한 신약개발 플랫폼 DEARGEN iDears를 완성하게 됐다. DEARGEN iDears는 디어젠의 AI신약개발 엔드투엔드(end-to-end) 플랫폼으로, ▲타겟발굴 ▲히트물질발굴 ▲리드물질 최적화 ▲합성 실험 및 약효 테스트 ▲자체 데이터 생산 등 초기연구 전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 

디어젠 배인환 최고개발책임자는 "올해 내 물질 특허 4건 이상 도출이 목표다"며 "이미 연구소 내부에서 다양한 후보물질의 검증 연구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디어젠 ​강길수 대표는 "디어젠의 경쟁력은 탄탄한 인공지능 기반 기술에 제약업계에서 수십년간 신약개발을 연구해 온 최고의 연구진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아이디어센터 론칭을 시작으로 신약 개발에 좀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email protected])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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