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토 더챌린지 앱, 빠르면 이달 말 오픈

퍼닝헬스로 새로운 '움직임 컬처' 만들 계획

사진: 직토의 '더챌린지' 앱(직토 제공)

걸음걸이 교정용 스마트 밴드 '직토워크'를 개발한 직토는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걷기'의 일상화와 대중화를 유도하는 신개념의 헬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직토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여행과 엔터테인멘트,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사용자들의 유입을 유도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리워드를 추가해 사용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움직임 컬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직토는 최근 이를 반영한 걸음데이터 통합 플랫폼 '더챌린지(The Challenge)'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베타 서비스 중이다. 빠르면 이달 말쯤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IT 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VR 기기를 통해 스릴 넘치고 재미있는 운동 경험을 유도하기도 하고, 걸음수 경쟁에서 승리하거나 사전에 설정된 걸음수 미션을 달성하면 포인트나 기프티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주는 등 운동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이를 즐기면서 하는 운동이라는 의미로 '퍼닝 헬스(funning health)'라 부른다.
 
직토의 김민석 마케팅이사(CMO)는 "땀을 내고 칼로리를 소비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운동도 하고 보상까지 받는 재미 요소가 가미된 '퍼닝헬스(funing health)'로 진화하고 있다"며 "결국 이런 서비스의 등장은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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