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첫 해부터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글로벌 네트워크 통한 수출시장 다각화 추진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5일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의 성장과 자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서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헬스케어 제품들이 중국 수출을 꾸준히 견인한 결과다.
현재 경영진들은 보건 의료 관련 제품 개발 능력과 의약품, 소비재, 원료 등의 산업재를 포함한 해외시장 유통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팬데믹을 거치면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난 디엑스앤브이엑스의 가장 큰 장점인 스피드하고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회사 한국바이오팜 GMP 생산 기반과의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디엑스앤브이엑스의 내년 해외수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더 높아지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올해 8월 중국 전역에 의약품 도소매 물류센터 150개를 보유한 중국 최대 의약의료기기 유통업체 구주통의료기기그룹유한공사(2021년 매출액 한화 약23조원)와 차세대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공급, 판매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중국 풍토병 진단키트와 동물진단키트 등 체외진단 의료기기와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내년부터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베이징에 100% 자회사 설립을 통해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론칭 운영할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디엑스앤브이엑스 중국 자회사, 코리차이나로 이어지는 중국 현지 병의원과 약국 등 메디컬 채널 네트워크가 더 강화되고 시너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박상태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당사가 보유한 수출 역량을 대외적으로 조금이나마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내년에 해외 자회사와 관계사들과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발휘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디엑스앤브이엑스 자체 브랜드 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협력 파트너 고객사 상품도 다양한 국가에 수출할 수 있도록 CSO 수출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국내외 유수의 대학교 및 연구소와 공동 산학연구를 통해 △백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국책과제 공동수행 △당뇨 및 비만치료제 관련 해외 임상시험 참여 △맞춤형 백신 개발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면역세포 프로파일링 연구 △맞춤형 면역항암제 개발 등 회사의 미래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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