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조 ‘발사르탄’ 원료 91개 품목 잠정 판매·제조중지 해제

식약처, 219개 품목 중 187개 중간 조사 결과 발표…32개 품목도 확인 즉시 조사결과 공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권미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부터 9일 오전 8시까지 중국 기업 제지앙화하이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치료제 219개 품목 중 187개 품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 점검을 통해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40개 업체의 91개 품목은 판매·제조중지를 해제했다. 나머지 128개 제품은 잠정 판매·제조중지를 유지하도록 했다.

식약처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32개 품목에 대해서도 확인되는 즉시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잠정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관련 제품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의 보도자료나 이지드럭 홈페이지(ezdrug.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식약처 대표 블로그(blog.naver.com/kfdazzang)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mfds)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잠정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해제 91개 품목(7월 9일 오전 8시 기준)

#식약처 # 발사르탄 # 판매중지 # 제조중지

권미란 기자 ([email protected])제약 전문 기자.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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