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바이오의 영장류시험 및 관리 시스템과 코아스템켐온의 비임상CRO 전문성 간 시너지 기대
제넨바이오가 7일 비임상 CRO 전문기업인 코아스템켐온 켐온사업부와 비임상시험에 대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설치류 및 영장류 비임상시험에 대한 교류를 강화해, 보다 효율적인 의약품 평가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교육, 연구 및 컨설팅 목적의 협력을 강화하고, 의약품 개발 서비스를 위한 공동 협력 활동 및 학술 활동을 추진해나가게 된다. 양사는 상호 간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오산업 육성 및 비임상시험에 관한 협력 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제넨바이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장류 비임상시험 연구시설을 보유한 제넨코어센터를 지난해 평택에서 개소하며, 영장류 CRO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오랜기간 국내 업계를 선도해온 코아스템켐온은 국내 최초의 민간 비임상시험기관으로 독성시험, 설치류, 중대동물에서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비임상 CRO 기업이다.
제넨바이오 양흥모 바이오사업본부장은 "코아스템켐온은 설치류, 중대동물 분야에서 비임상시험 역량과 GLP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며 높은 신뢰성과 네트워크를 구축한 국제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제넨바이오의 전문 역량인 영장류 비임상시험 CRO 서비스를 앞으로 더 빠르고 많은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코아스템켐온 켐온사업부 송시환 대표는 "제넨바이오의 신약 개발 경험과 바이오 이미징 장비를 이용한 유효성시험 경험을 영장류에 적용해 연구자에게 좀 더 적합한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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