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2022년 4분기 이후 첫 영업이익 흑자전환 달성
연결기준 매출 426억원, 영업이익 32억원…7개 분기만에 흑자전환 성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부광약품이 7분기 만에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부광약품은 22일 3분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426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의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별도기준 실적 역시 4분기 연속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부광약품은 2024년 말까지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별도기준 매출 1132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이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1139억원,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했다.
부광약품은 8월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를 출시했으며,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주요 상급병원에 처방 등록했다.
이제영 대표이사는 "전략적 영업활동과 업무효율화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분기 누적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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