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사회, 의협 최대집 회장 단식투쟁 지지

"전 의료계 동참 독려하는 투쟁의 시작이라는데 깊이 동감"

충청북도의사회가 5일 의협 최대집 회장의 단식 및 대정부 투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충청북도의사회는 "지난2일 의료개혁투쟁위원회(이하 의쟁투)에서 ▲문재인 케어 전면 정책 변경 ▲수가 정상화 ▲한의사의 의과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 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 특례법 제정 ▲미지급된 건강보험 국가보조금 투입 등을 선결과제로 제시하고 정부가 해결을 위해 나서지 않을 경우 총파업을 결행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의사회는 "이러한 의쟁투의 선언에 뒤이어 최대집 회장은 전 의사회원을 향한 단결과 사회 및 정치권을 향해 단식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결연한 투쟁의 메시지를 던졌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의사회는 "이번 최대집 회장의 단식투쟁이 위의 6개항의 선결과제를 쟁취하고 또한 의사들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고 왜곡된 의료를 올바른 방향으로 되돌리기 위한 전 의료계의 동참을 독려하는 투쟁의 시작이라는데 깊이 동감하며 절대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의사회는 "또한 모든 직역의 의료계 구성원들이 이번 최대집 회장의 단식투쟁 앞에 오로지 의료계의 대의만을 위한 양보와 희생으로 오직 투쟁의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해주길 간곡히 바라며 이번 최대집 회장이 보여준 결연한 의지에 본회는 향후 투쟁에 모든 지원과 참여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임솔 기자 ([email protected])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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