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치료 방법으로 먹는 약을 선호하는 한편, 주사제는 선호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화이자가 독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2072명을 대상으로 약제 선택에 대한 선호요인을 조사한 결과다.
이 같은 내용은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2015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발표됐다.
약제 선택의 가장 주요한 요인은 '투여 방법'이었다.
투여 방법으로는 경구 복용을 가장 선호하고 정맥주사를 가장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꼽힌 선호요인은 'MTX와의 병용 투여 여부'로 환자들은 병용요법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투여 횟수, 부작용, 효과 발현시간 등이 중요한 선호요인으로 꼽혔다.
또 미국의 의료 청구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젤잔즈를 처방받은 3분의 1의 환자가 생물학적 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였다.
50%의 환자는 젤잔즈 단독요법으로 처방 받았다.
따라서 임상을 통해 확인한 생물학적 제제의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에서의 젤잔즈 사용 및 단독 요법이 실제 진료 환경에서도 적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젤잔즈는 야누스 키나아제 억제제라는 새로운 계열의 최초 경구용 제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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