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디지털 헬스케어 기여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해외 매출 80% 증가 등 수출 창출 공로 인정…루닛 제품 도입 의료기관 전 세계 '2000곳' 돌파

루닛은 21일 과학·정보통신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루닛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과학기술진흥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의료용 AI 기술의 글로벌 상용화를 통해 수출을 창출하고, 국가 디지털 헬스케어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루닛은 2023년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개최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 총 267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루닛은 전 세계 의료AI 기업 중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보유한 회사로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체 매출 중 80% 이상을 해외 수출을 통해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루닛은 자체 개발한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제품을 도입한 의료기관이 전 세계 2000곳을 돌파하며, 세계 각국에 한국의 최첨단 의료AI 기술을 전파하는 등 국가 디지털 헬스케어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루닛 서범석 대표는 "루닛의 제품과 기술력이 국가 과학기술 진흥을 이끈 공로로 인정받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의료 AI 분야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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