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료대란 3인방으로 장상윤 수석·조규홍·이주호 장관 지목…"사태 악화 주범 책임 물어야"

백승아 의원 "의료·교육 파탄 시킨 3인방은 사죄하고 의대교육 정상황에 당장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의료대란 3인방 모습. 사진=델리민주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갈무리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의료대란 3인방으로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교육부 이주호 장관을 지목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의료대란과 의대교육 파행 3인방은 무능한 대통령실 실무 책임자인 장상윤 사회수석, 의료정책 검증에 실패한 조규홍 복지부 장관, 대통령실 눈치보는 무능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라며 "이들이 이번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질타했다. 

백 의원은 "특히 무능한 정부 때문에 지방의료의 보루인 국립대병원이 상반기 4000억이 넘는 적자로 자본 잠식 상태이며 고사 직전입니다. 최대 피해자인 의대생과 학부모, 환자, 모든 국민은 불안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와 교육 시스템 파탄을 일으킨 3인방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의대교육 정상화에 나서길 촉구한다"며 "우리는 결코 멈추지 않고 반드시 매듭을 짓겠다. 의료파행 3인방에게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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