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대, 학칙 개정 시행…1학기 수업 기간 2025학년도 2월 말로 연장

2024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 24학점 이상까지 신청 가능…2024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 기간도 탄력 운영

충북대학교 공문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충북대학교가 정부의 유급 방지를 위한 ‘2024학년도 의과대학 학사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2024학년도 1학기 수업 기간을 2025학년도 2월 말로 연장한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충북대학교가 의과대학 의예과, 의학과 학생들에게 2024학년도 ‘의과대학 탄력적 학사운영 적용 및 추진 사항’을 안내했다.

충북대는 의과대학의 2024학년도 1학기 수업 기간을 2025학년도 2월 말까지로 연장하고, 학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학칙을 개정했다고 안내했다.

해당 개정학칙에 근거해 대학은 1학기에 신청한 전공교과목 수업 및 성적 확정 기간도 2025년 2월 말까지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 의예과와 의학과에 대해 2024학년도 2학기에는 수강신청 상한 학점인 24학점이 미적용된다. 따라서 2024학년도 2학기는 24학점 이상까지도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계절학기 학점 상한도 기존 6학점에서 9학점으로 확대 적용한다. 이는 의대생의 미이수 학점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동기 계절학기에 적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대학은 미수강으로 인한 제적을 방지하기 위해 2024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 기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충북대의 학칙 개정은 정부가 학생들의 조속한 수업복귀를 독려하고, 의과대학 학사운영 정상화를 위해 의과대학들에 학칙 개정을 지시함에 따른 후속 조치다.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사람들

이 게시글의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