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트리는 7월 8~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꿀잠프로젝트 슬립테크2021에 참가해 '잘자커피'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의료기기나 침구류와 같은 수면 관련 회사가 다수 참여하는 전시회에 건강기능식품도 아닌 커피라는 주제로 참여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스타트업기업인 킨트리는 밤에도 마시는 신개념 '잘자커피' 시리즈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함과 동시에 본연의 맛 또한 극대화하고자 의사, 약사, 커피전문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손을 잡고 설립한 커피테크 기업이다.
회사측은 "'잘자커피 오리지널' 제품은 카페인 함량이 낮은 로우 카페인 커피다. 에티오피아산 커피를 사용해 상큼한 향을 살리고 볶은 산조인과 마그네슘을 첨가해 수면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했다. 볶은 산조인은 신경전달물질인 GABA 효과를 향상시키고 마그네슘은 근육, 신경을 이완시켜 카페인으로 인한 불편함을 상쇄시켜 준다"고 했다.
'잘자커피 오리지널'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목표금액을 1259% 초과 달성하며 화제가 됐다. 이번에 성공적인 펀딩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쇼핑몰과 여러 오픈마켓에 진출 판매되고 있다.
회사측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자 브라질 커피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잘자커피 다크'를 출시했다. 사용의 편의성을 위해 기존 티백 제품이 아닌 캡슐 형태의 커피 또한 개발 중이다.
한편,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꿀잠프로젝트 '슬립테크2021' 전시회는 오는 7월8일~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면다원검사 체험, 수면건강 상담, 수면건강 컨퍼런스 등 다양한 주제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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