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다음날 생산적인 일처리 30% 증가

레즈메드, 글로벌 정신건강 인식의 달 맞아 좋은 수면 습관이 정신과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발표

글로벌 수면 솔루션 기업 레즈메드는 글로벌 정신건강 인식의 달(Mental Health Awareness Month)을 맞아 좋은 수면 습관이 정신과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개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때 주로 운동과 영양 상태 등을 살펴보지만 수면의 질에 대해선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수면은 인체의 에너지 보존을 돕고 손상된 세포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인체의 면역체계를 지원하며 신경 인지 능력을 조절하는 등 개인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질 나쁜 수면이 우리의 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심각하고 위험할 수 있다고 한다. 

과학자들이 밤 동안에 이루어지는 수면에 대해 중요하다고 밝힌 수면의 몇 가지 단계가 있다. 여기에는 얕은 수면, 깊은 수면, 렘수면 (REM : 수면의 단계 중 수차례 안구가 급속히 움직이는 것이 관찰되는 단계의 수면)이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4~6시간의 수면시간도 거기에 적응되면 괜찮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잘못된 인식이다. 내 몸이 필요로 하는 적정한 수면시간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 신체와 정신을 적절하게 재충전되지 못해 상당한 피로감을 유발하며, 기억력 감퇴와 운동능력 저하, 판단력 저하, 심지어는 식사와 식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심각한 건강상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레즈메드 ALA 서베이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을 취한 사람은 다음날 일을 생산적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30% 이상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 사람들에게 관대해질 가능성이 28% 더 높고,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 보낼 가능성이 28%나 더 높았다.

반면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했을 경우 전체 26%는 우울증과 초조함 등의 기분 변화를 경험한다고 밝혔고, 24%는 하루종일 집중하는 것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코슬립 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럴수록 과도한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를 피하고 일정한 시간에 취침하는 습관과 취침전 일정한 루틴을 만들면 생체시계를 조절해 수면모드로 들어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잠자리에 들기 전 밝은 불빛과 모바일 기기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전자기기 블루라이트는 자기 전 오래 사용할 경우 수면의 양과 질을 떨어뜨린다. 이러한 여러 조치들을 해봤으나, 여전히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피곤하다면 전문의와 빨리 상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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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 기자 ([email protected])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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