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최근 이사회를 갖고 보령제약 사장에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 선임된 김정균 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보령홀딩스 경영총괄 임원과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문화 혁신과 투명한 경영 체계 정립을 이끌어왔다. 또한 신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국내외 투자 활동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여왔다.
김 신임 보령제약 사장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새로운 수익기반(Earning Power)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속에 지속가능성장을 위해선 기업의 수익성 확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미래 환경에 대응하고 투자 선순환이 가능한 수익 기반의 창출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85년생으로 보령제약그룹 창업주인 김승호 그룹회장의 손자이자 보령홀딩스 김은선 회장의 아들이다. 미국 미시간대 산업공학과를 나와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삼정KPMG를 거쳐 2014년 1월 보령제약에 이사대우로 입사해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장 등을 거쳤다. 2018년 1월부터는 보령홀딩스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 2019년 12월부터는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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