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아 출시 10주년 "4주에서 16주까지 유연한 투여간격…환자 위한 치료 여정 멈추지 않겠다"

바이엘코리아, 국내 안과 전문의 148명 대상으로 POWER-PIONEER 심포지엄 개최

사진:  바이엘코리아가 15~16일 국내 안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아일리아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POWER-PIONEER 심포지엄’을 열었다.

바이엘 코리아가 15~1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POWER-PIONEER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최소 4주부터 최장 16주까지, 환자를 위한 멈출 수 없는 아일리아의 치료 여정(Unstoppable joruney for patients with EYLEA Q4 to Q16)‘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이틀에 걸쳐 총 네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안과 전문의 148명이 참석해 아일리아 중심의 최신 망막질환 치료 전략과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15일 행사에서는 ‘진화하는 치료 패러다임 속 아일리아‘를 주제로 김하경 교수(한림대강남성심병원)와 김중곤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좌장을 맡고 사공민 교수(영남대병원)와 이은경 교수(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섰다.

사공민 교수는 ‘아일리아의 멈출 수 없는 치료 여정: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시도(Unstoppable Journey of Eylea: Designing a Transformed Tomorrow)‘ 주제 발표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망막질환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진화해온 아일리아의 도전과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사 교수는 “아일리아는 마치 두 팔이 공 하나를 끌어안는 것과 같은 차별화된 덫(Trap) 구조를 가지고 있어, 다른 항-VEGF 치료제 대비 100배가량 높은 결합 친화도와 최대 2배 긴 효과 지속 기간을 보인다“면서 “이러한 혁신적인 기전을 바탕으로 지난 10년 동안 4가지 망막질환에서 괄목할 만한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해 왔다. 특히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이하 nAMD) 환자를 대상으로 최소 4주부터 최장 16주까지 투여 가능한 T&E 요법(Treat and Extend)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황반변성 치료 분야의 맞춤형 치료 시대를 본격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아일리아는 nAMD 환자들을 대상의 선제적인 T&E 요법을 시행해 4년 이상의 시력유지 및 개선을 확인했으며, 유리체강 내 주사를 해야 하는 nAMD 치료에서 미충족 수요로 남아있는 ‘높은 치료 부담‘, ‘장기간 시력 유지 부족‘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발을 시도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경 교수는 ‘아일리아와 함께해온 환자 중심 치료: 효과적인 nAMD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 최신 전략(Patient-centric approaches with Eylea: Latest updates in biomarkers to optimize nAMD treatment)‘을 주제로 황반변성 치료에 있어 바이오마커 선택의 중요성과 최신 연구를 소개하고, 실제 이 교수의 아일리아 치료 전략과 환자 케이스를 공유했다.

이 교수는 “비가역적이고 복잡한 다인성 질환인 nAMD는 환자마다 치료 효과와 예후가 다르고 예측 불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T&E 요법을 통한 개별화된 치료 전략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아일리아는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4주 간격으로, 치료 효과가 좋은 환자에게는 최대 16주 간격으로 급여 환경 내에서 투여할 수 있어 다양한 위험도를 가진 그룹 모두에서 임상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치료제다“고 말했다.

16일 행사에서는 nAMD를 비롯한 망막정맥성 폐쇄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 병적근시로 인한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 등 다양한 망막질환의 최신 임상 연구가 소개되고, 임상 사례 공유를 통한 최선의 치료 전략이 논의됐다.

바이엘 코리아 특수의약품 사업부 서상옥 총괄은 “아일리아는 4주에서 16주까지 투여간격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T&E 요법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최적화된 치료 주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공해왔다“면서 “지난 10년 동안 효과와 안전성, 투여 간격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을 포함한 4가지 망막질환 치료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여준 만큼, 앞으로의 10년도 환자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한 아일리아의 치료 여정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일리아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 ▲병적근시로 인한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에 따른 시력 손상의 치료를 위한 안과 질환의 대표적인 항-혈관내피성장인자로, 차별화된 작용기전과 입증된 시력 개선 및 유지효과, 4가지 적응증에 걸쳐 확인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토대로 연간 820만 명 이상의 처방 경험(환자-년)을 축적해 오고 있다.
박도영 기자 ([email protected])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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