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400명 '문재인 케어' 대응방안 토론회 연다

29일 오후 1시 최대집 당선인 주최, 전국 의사 대표자 대토론회

자료=최대집 의협회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의사들 400여명이 모여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문재인 케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최대집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문재인 케어를 바로잡기 위한 전국 의사 대표자 대토론회를 오는 29일 오후 1시 더케이호텔 서울 3층 거문고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최대집 당선인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의협 신임 집행부 임원 내정자들을 포함해 현 집행부 상임진, 대의원회 임원진, 16개 시도의사회장 및 임원, 시군구의사회장, 각 직역단체 임원 등 총 400여명의 의사 대표들이 참석한다.

의사 대표들은 문재인 케어의 문제점을 공유해 향후 의료계의 대응방향을 확립하고, 대회원·대국민 홍보방안을 모색한다. 5월 예정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진행순서는 최대집 당선인에 이어 신임 집행부 박진규 기획이사 내정자, 연준흠 보험이사 내정자 등이 각각 문케어의 문제점을 발표한다. 분임토의는 문재인 케어 대회원·대국민 홍보, 문재인 케어의 개원의 입장 분석, 문재인 케어의 병원계 입장 분석 등으로 이어진다. 

인수위는 "분임토의 결과를 종합해 전체토의에서 발표한다. 총평과 결의문 채택으로 토론회가 마무리된다"라며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의료계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솔 기자 ([email protected])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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