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테크2022] 메타헬스케어 '마인드인'으로 간편하게 정신건강 측정

1분간 영상 촬영으로 뇌피로·스트레스·집중력·우울·불안 등 측정...병원·기업 등서 활용

메타헬스케어는 슬립테크2022에서 정신건강관리앱 '마인드인'을 선보였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Io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인 메타헬스케어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3층)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제3회 국제수면건강산업박람회 '슬립테크 2022(SleepTech 2022)'에서 정신건강관리 앱인 마인드인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마인드인은 노트북이나 휴대폰의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를 1분간 촬영하면 머리와 상체의 미세한 움직임을 분석해 과 뇌피로·스트레스·집중력·우울·불안 등과 같은 심리생리학적 상태를 정량화된 결과로 알려주는 측정·분석 프로그램이다.
 
1914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로베르트 바라니(Robert Barany)의 정신생리학적 이론(VER, 전정감정반사)을 기반으로 한다.
 
전문의를 통해 장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검사들과 달리 측정 및 분석까지 소요시간이 1분 정도에 불과하며 비접촉 방식의 검사라는 장점이 있다.
 
슬립테크2022의 메타헬스케어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무료로 마인드인 검사를 받고 카카오톡을 통해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메타헬스케어 김신실 대표는 “강남메이저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검사 용도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이고 현대차증권 등 일반기업에서도 채용 과정에 활용되고 있다”며 “향후 학교, 군대 등으로도 사용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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