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24기 회장 선거, 투표 하루만에 투표율 45% 넘겨

선거 총 참여 인원 1만2288명 중 5554명 참여, 투표율 45.2%...역대 최대치는 23기 50.8%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제24기 회장 선거 투표가 시작된지 하루만에 투표율이 45%를 넘겼다. 그동안 전체 투표율이 평균 30~50% 사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역대급 수치다. 

대전협에 따르면 선거가 시작된지 24시간만인 오늘 아침 9시 기준 선거 총 참여 인원 1만2288명 중 5554명이 참여해 선거 참여율이 45.2%를 기록했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5일 오후6시에는 32.36%가 투표에 참여했고 오후8시에 33.28%를 기록하다 오후9시경 42.11%의 참여율을 보였다.  

8시와 9시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송한 투표 독려 문자가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 첫날 50%에 육박하는 투표율을 기록하자 역대 회장 선거 중 최고 투표율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미 지난 10년간 이뤄진 선거 중 최다 선거인명부는 확보한 상태다. 이전까지 선거인명부 기준 최다 투표 참여인원은 1만1261명(23기)였지만 이번 24기에는 1000명이 늘어난 1만2288명을 기록했다.  

최근 10년간 최고 투표율은 51.19%(15기)였으며 그뒤를 이어 50.82%(23기), 49.04%(13기)를 기록한 바 있다.  투표율은 전자투표 실시 이전인 22대 회장 선거 이전 15대부터 꾸준히 감소하다가 20대에선 28.5%의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자투표 도입 이후 22대 41.6%, 23대 50.8%로 지속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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