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에서 초청 발표

카카오헬스케어 사업과 AI 활용 사례 소개…글로벌 기업들과 사업 협력 논의

하이마크 리차드클락 CAO, 구글 롭 버드송 부사장,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구글 슈에타 마니아 디렉터. 사진=카카오헬스케어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에 초청받아 발표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가 개최하는 연례 기술 컨퍼런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의 세션 중 일부인 CRL(Customer Reference Live)은 구글 클라우드에서 선정한 글로벌 파트너사 약 100여 곳만이 초청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헬스케어 및 생명공학 관련 CRL인 “Embrace Gen AI for Healthcare & Life Science” 세션의 발표자로 나서 카카오헬스케어의 사업 분야와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황희 대표는 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 데이터 플랫폼 사업인 HRS (Healthcare Data Research Suite) 등에 적용된 AI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국내 대형병원들 및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한 생성형 AI기반 비정형 임상 데이터의 표준화와 정확도 개선 사례, 연합학습 기반 연구 성과 등도 소개했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카카오헬스케어의 사업과 그 동안의 성과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기술, 의학, 제약 분야 기업들과 협력에 대한 논의를 나누는 등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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