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사 발표를 통해 “이달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문재인 케어)와 치매국가 책임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라며 "의료, 주거, 교육과 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과 공공성을 강화해 기본생활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안전을 정부의 핵심국정목표로 삼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까지 자살예방,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3대 분야 사망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감염병, 식품, 화학제품 등의 안전문제도 정기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해 국민께 보고하겠다”라며 “아동학대, 청소년 폭력, 젠더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