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3일 창업기업들에게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K-빅 스타데이(K-BIC STAR DAY)를 웨비나(Webinar)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국내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진흥원이 온라인으로 투자유치 IR행사(Investor Relation)를 여는 것이다.
제2회 K-BIC 스타트업 밸류 업 데이(Start-up Value Up Day)는 사전 선정평가를 통과한 6개 창업기업이 발표하며, 벤처캐피탈 업체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행사다.
이번 IR에는 △모노라마 ‘메디스캔’ △비에스엘 ‘재생의료 및 재생의료 플랫폼 제공 의료기기’ △케어메디 혁신적 체내이식형 약물주입펌프시스템 '심플랜드(Simplant) △브레인기어 바이오테크 '치매·뇌 손상 일체형 근적외선 광-생체조절기술 의료기기' △케이메디시스 ‘단일절단기(One Portal Single incision Instruments)’△레드앤블루 근골격계 통증 진단 및 치료기술 융·복합 의료기기 '페인스캐너(Pain Scanner)' 등이 참여한다.
이들 6개 창업기업은 사전 멘토링을 통해 벤처캐피탈(VC)의 관심을 유도할 발표역량을 갖췄다.
또한 웨비나에 패널로 참여한 관련분야 임상의사가 기업의 발표내용에 대해 보완사항을 제안해 비즈니스모델을 고도화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홈페이지(www.khidi.or.kr/kbic)를 통해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접속 사이트 및 세부 안내는 신청자에게 별도 안내 예정이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창업기업이 인건비등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며 "온라인상으로 진행되는 K-BIC STAR Day를 통해 창업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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