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우리 모두 함께 해요' 캠페인 순항

서울지역 20개 병·의원 104명 봉직회원이 의협·서울시의사회 가입

▲2018 서울시 의사사랑 릴레이 캠페인 첫 참여 병원인 날개병원 이태연 원장(왼쪽)과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오른쪽)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5월말부터 서울지역 봉직회원들을 위해 실시한 서울시 의사사랑 릴레이 캠페인 '우리 모두 함께 해요'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서울시에 위치한 350여개의 중소 병원과 2700여명의 봉직회원들 중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 수가 5%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봉직회원들의 회원가입 및 의사회비 납부를 독려하고 의사회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자 각구의사회장협의회에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얻은 후 서울시 의사사랑 릴레이 캠페인 '우리 모두 함께 해요'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지난 5월25일 동대문구 날개병원을 시작으로 지난달 27일 강북구 민병원까지 현재 총 20개의 병·의원과 104명의 회원이 취지에 공감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병·의원을 방문해 병원 운영과 근무 시 겪는 고충, 일선 의료기관 및 의료계 전반에 대한 의견청취를 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의료현안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의사회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으로써 의사회 만성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회비 수납율 증가와 회원 회무참여 기회 증대를 효과적으로 이뤄낼 수 있는 방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No 소속구 의료기관명 가입일
1 동대문구 날개병원 ‘18. 5. 25
2 강남구 하나이비인후과병원 ‘18. 5. 31
3 중구 지앤아이 내과&이비인후과 ‘18. 6. 7
4 동작구 더본병원 ‘18. 6. 14
5 관악구 관악이비인후과의원 ‘18. 6. 18
6 동작구 연세바른병원 ‘18. 6. 21
7 중구 서울중앙의료의원 ‘18. 6. 28
8 서초구 고도일병원 ‘18. 7. 6
9 성동구 호아맘산부인과 ‘18. 7. 13
10 강남구 나누리병원 ‘18. 7. 20
11 광진구 SC제일산부인과 ‘18. 7. 25
12 서초구 참포도나무병원 ‘18. 8. 23
13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 ‘18. 8. 30
14 동작구 청화여성병원 ‘18. 9. 5
15 도봉구 성모샘병원 ‘18. 10. 12
16 강서구 실로암안과병원 ‘18. 10. 16
17 영등포구 명지춘혜병원 ‘18. 10. 30
18 동대문구 린여성병원 ‘18. 11. 13
19 용산구 우태하‧한승경피부과의원 ‘18. 11. 26
20 강북구 민병원 ‘18. 11. 27
임솔 기자 ([email protected])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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