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심장학회, 클로피도그렐보다 브릴린타 우선



아스트라제네카의 항혈소판제 '브릴린타(티카그렐러)'가 최근 미국심장학회·심장협회 지침서 개정안에서 클로피도그렐보다 우선 권고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및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가 이중항혈소판요법(dual antiplatelet therapy, DAPT) 기간에 대한 치료지침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브릴린타(티카그렐러)는 현재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및 약물요법만 받은 ST분절 비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non-ST Elevation Acute Coronary Syndrome, NSTE-ACS) 환자의 관리에 있어 클로피도그렐보다 선호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미국심장학회 및 미국심장협회가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ST-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STEMI)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클로피도그렐보다 티카그렐러를 우선 사용할 것을 최초로 권고했다.
 
이번 지침은 미국 의료계에서 PEGASUS-TIMI 54 임상연구를 반영한 첫 사례로, 출혈 고위험군이 아닌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12개월 이상P2Y12 요법의 지속적인 사용을 지지한다(Class IIb LoE: A). 최신 지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국심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스트라제네카 # 브릴린타 # 메디게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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