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국내 기업인
룰루랩(lululab Inc.)의
루미니 스칼프 프로(Lumini Scalp Pro)는 개인별 두피관리를 제공하는 AI 기반 올인원 헤어케어 솔루션이다. 이는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활용해 두피의 세세한 상태를 분석해 탈모를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모발관리 프로그램을 조정해주는 기기다.
룩시드 랩스(Looxid Labs)의
루시(Lucy)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사용해 치매, 알츠하이머 병·우울증과 같은 인지 장애의 초기 징후를 감지하는 인지 평가·훈련 시스템이다. 생체 신호를 측정하고 분석해 몰입형 VR 콘텐츠를 제공, 사용자가 두뇌 건강을 개선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올리브헬스케어(Olive Healthcare)의 피토(FITTO)는 근적외선(NIR) 기술을 사용해 신체 각 부분의 근육 발달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디지털 의료 기기다. 근육 발달을 관리하고 근감소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사용자 신체 각 부위의 근육 발달량을 질량, 질, 근육 등급 등의 지표로 세분화하고, 측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체형을 분류한 후 사용자의 목표에 맞는 식단과 운동 요법을 추천해주는 기능이 있다.
렉실라이프(Lexilife)의 렉스라이트(Lexilight) 3.0 램프와 앱은
오버레이된 이미지를 분할해 빛을 발산하는 방식으로, 난독증이 있는 사람들을 지원한다. 난독증은 치료가 어렵고 인구의 최대 10%가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 회사는 Lexilight라는 도구를 통해 위안과 자심감을 얻어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자랑스러워하고 고유성을 주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헬스&웰니스(Health & Wellness)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일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가 설립한
라이트터치 테크놀로지(Light Touch Technology Inc.)는 비침습 혈당 센서(Non-invasive blood glucose sensor)를 선보였다. 이는 첨단 레이저 기술을 사용한 무채혈 혈당 센서로, 손가락에 빛을 대는 것만으로 혈당치를 측정할 수 있다. 손가락에 바늘을 찔러 채혈하는 기존의 방법은 통증 뿐 아니라 감염의 위험도 있는 실정이어서 해당 센서가 대안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루시드히어링(Lucid Hearing)은
루시드 퀵스크린(Lucid QuickScreen)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이는 잠재적인 청력 손실을 선별하는 앱 기반 시스템으로, 기저막 근처 코르티 기관의 외부 유모 세포를 측정하고 소스 사운드와 비교해 건강상태를 알려준다.
국내 기업 엠아이제이(MIJ)의
케어포이어(CARE4EAR)는 개인화된 음원을 받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이명 치료·예방 솔루션이다. 모바일 앱과 전용 헤드셋 ETEREO TC2로 구성돼 있으며, 앱을 통해 정확한 이명 검사, 치료,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상담 기능을 제공한다. TC2는 장기 치료의 부담을 덜어주고 좌우 청력 상태에 맞는 맞춤형 사운드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사운드 재생 장치다.
올캠 테크놀로지(OrCam Technologies)의
마이아이 프로(MyEye PRO)는 맹인, 시각 장애인 또는 읽기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웨어러블 보조 기술 장치다. 손가락정도의 크기로 매우 가벼우며, 안경테에 자석으로 장착된다. 이는 인쇄된 모든 텍스트과 디지털 화면(컴퓨터, 스마트폰)을 즉시 소리내어 읽고, 얼굴을 인식할 수 있으며, 제품·바코드, 지폐와 색상 등을 모두 실시간으로 식별할 수 있다. 대화형 스마트 읽기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보조 읽기 경험을 조정할 수 있으며 오리엔테이션은 대상의 안내와 식별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루플(LUPLE Inc.)은
스마트 수면 솔루션 올리에스(Smart Sleep Solution, Olly S)를 CES2022에서 선보였다. 올리에스는 앱을 통해 태양광 노출, 운동량, 식단, 카페인 섭취 등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추적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적인 수면 장애의 원인을 파악해준다. 또한 올리디바이스로 광선요법이 작동해 멜라토닌 수치를 조절하는 등 숙면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
국내 기업인
메텔(MAETEL)은 AI를 활용해 숙면을 도와주는
스마트 베개 제레마(ZEREMA)를 선보였다. 이는 체압을 측정해 사용자에 맞게 자동으로 목과 머리를 편안한 베개 높이로 조정하며, AI가 코골이를 감지하면 이를 방지하도록 높이가 조절된다. 또한 특별한 장치 없이 베개에 눕기만해도 수면데이터가 저장되고, 앱을 통해 수면 점수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같은 특성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크라이오(Kryo)는
슬립미 센서(sleepme Sensor)로 CES2022 피트니스&스포츠(Fitness & Sports)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슬립미 센서는 가정용 와이파이(Wi-Fi)에 연결하고 모바일 장치에서 고객에게 수면, 건강 데이터를 제공하는 매트리스 기반 수면 모니터링 장치다.
룩스랩(LUX Lab)의
소닉핏(SonicFit·Soundwave fitness boost up mat)은 압전 필름 기술을 사용하는 피트니스 관리 매트다. 운동에 가장 적합한 10~20Hz의 저주파 진동을 발생시켜 사용자의 근육과 체지방에 전달해 건강 효율을 30% 증가시키는 PVDF 음파 모듈 기술이 핵심이다.
또한 매트 표면 전체에 흐르는 진동으로 다양한 트레이닝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새로운 'Technology Fit 애플리케이션'으로 건강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는 사용자가 운동 루틴과 건강 정보를 직관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매트의 컨트롤러 인터페이스를 통해 표시된다.
엠브레인 필타(MBRAN FILTRA CO)는 CES2022에서
엄지손가락 모양의 휴대용 필터(The Smallest Thumb-like Portable Water filter)를 전시했다. 피트니스&스포츠(Fitness & Sports) 혁신상을 받은 해당 필터는 작은 필터로 박테리아와 미세 플라스틱을 차단하는 고유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는 PES(폴리에테르설폰) 친수성 휴대용 필터로, 물 유속은 최대 1.2L/min이지만 무게는 21g에 불과해 러닝이나 산악 자전거 여행, 하이킹, 캠핑, 낚시 또는 여행 탐험에 완벽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 전기 없이 박테리아와 미생물, 미세플라스틱을 차단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깨끗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얻을 수 있다.
레다헬스(Leda Health)의
조기 증거수집 키트+플랫폼(Early Evidence Collection Kit + Platform)은 문서·전용 면봉이 포함된 성폭행 생존자를 위한 초기 증거 수집 키트다. 실시간 증거 수집과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면허가 있는 임상의 등으로 구성된 연중무휴 케어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앱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구축돼 형사 사법 목적을 위해 보호 체인이 손상되지 않도록 했다.
리틀원(Littleone Inc)의 스마트보틀(Smart-Bottle)은 최대 1시간 동안 우유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고, 양과 기간 등 자동 급식을 기록할 수 있다. 영양소 섭취에 대한 통계, 급여량 제안과 알림, 권장 급식량 모니터링 등의 기능도 있다.
로레알은
맞춤형 립스틱과
염색 시스템으로 CES2022의 혁신상을 받았다. 루즈써 메저(Rouge Sur Mesure)는 AI 기반의 립 컬러 개인화를 추구하는 시스템으로, 집에서 맞춤형 립스틱을 수분 안에 만들 수 있다. 컬러소닉(Colorsonic)은 집에서도 모발 전체에 균일하게 염색약을 도포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마테오(Mateo)의
비밸런스(BBalance)는 재택 균형 모니터링 시스템로, 일상생활에서 균형(밸런스)를 훈련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와 함께 개발된 소프트웨어다. 자세·생체 역학 전문가가 권장하는 일련의 일일 운동을 통해 신체의 균형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온앤오프(ONANOFF)의
스토리폰즈(StoryPhones)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화면 없는 독립형 무선 헤드폰으로, 재생을 위해 장치에 연결할 필요가 없어 언제든지 오디오 콘텐츠를 저장하고 재생할 수 있다. 창의성, 학습 기술을 향상하고 화면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저작권자© 메디게이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