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초대 복지부 차관에 조규홍∙이기일

기획조정 및 복지분야 1차관 조규홍∙보건 분야 담당 2차관 이기일

조규홍 복지부 1차관 내정자, 이기일 복지부 2차관 내정자.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차관에 조규홍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 이기일 복지부 의료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기획조정 및 복지 분야를 담당하는 1차관으로 임명된 조규홍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조 내정자는 행정고시 32회로 기재부에서 예산총괄과장, 경제예산심의관, 재정관리관을 거친 예산 통이다. 이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도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하며 기재부 차관 후보자로 거론되기도 했었다.

조 내정자와 달리 보건 분야를 담당하는 2차관에 임명된 이기일 내정자는 의료계도 익숙한 인물이다. 1964년생으로 건국대 행정학과 출신이며, 인제대에서 보건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복지부 대변인, 보건의료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보건의료정책 및 건강보험정책을 총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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