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료농단, 교육농단에 반대하기 위해 의사협회의 강경 투쟁에 찬성하십니까?"
대한의사협회가 9일 오후 3시 10분쯤 집단 휴진 등 회원투표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의사회원 90.6%(6만4139명)가 강경 투쟁 찬성, 9.4%(6661명)가 반대하면서 강경 투쟁에 대한 압도적인 찬성으로 여론이 모아졌다.
"의협이 6월 중 계획한 휴진에 참여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는 의사회원 73.5%(5만2015명)가 참여, 26.5%(1만8785명)는 미참여로 나타났다.
의사회원 총 유권자수는 11만1860명이며 이번 투표 참여회원은 7만 800명(63.3%)이다. 이번 투표에는 의대 교수 13.6%(9645명), 개원의 35.3%(2만4969명), 봉직의 33.9%(2만4028명), 전공의 8.2%(5835명), 기타(사직 전공의, 공보의 등) 8.9%(6323명)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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