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은 GC녹십자헬스케어와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3일 교원내외빌딩에서 교원그룹 장동하 기획조정실장, 신동훈 웰스사업본부장, GC녹십자헬스케어 안효조 대표이사, 성윤주 헬스케어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부터 수집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고객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진행 등 전반의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웰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제품들과 GC녹십자헬스케어 기술을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웰스 기기를 통해 각 사용자의 생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GC녹십자헬스케어로 전달해 개인별 맞춤 건강 분석과 일대일 맞춤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중 수면장애 개선을 위한 ‘숙면솔루션’과 다이어트, 혈당·혈압 등을 관리하는 ‘헬스솔루션’ 등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라며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 뿐 아니라, 교원그룹 내 사업을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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