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 개최된다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각 단체 임원·대표자 100여명 참석 예정

지난 5월 22일 서울 여의대로 대로변에서 진행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 모습.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13개 단체 범보건의료계단체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범식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간호법안 철회의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보건의료연대를 출범하고, 간호법 저지 공동협력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개최될 행사는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각 단체 임원 및 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이필수 의협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출범선언문 낭독, 연대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각 단체는 간호법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해 국회의 잘못된 입법 시도에 따른 부당함과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며, 이후 기자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13개 단체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강화된 유대를 바탕으로 간호법안 저지에 있어 더욱 긴밀히 공조할 예정이며, 향후 국회의 입법과정에 따라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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