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Syapse, 연구개발 상호협력 체결

서울대병원, Syapse와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개발 논의 시작해

왼쪽부터 Syapse 이혜준 디렉터, 켄타크오프 대표이사, 서울대병원 서창석 병원장, 김경환 정보화실장.
서울대병원은 지난 28일 Syapse와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개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병원은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개발을 통해 더 많은 국내 환자에게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미국 최대 정밀의료 플랫폼 네트워크를 갖춘 Syapse와 협력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정밀의료 플랫폼 확산을 위한 연구와 홍보 방안을 모색한다. 세부적으로는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중심 역할수행 ▲국내 정밀의료 플랫폼 기능 확장 및 개선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 ▲정밀의료 분야의 새로운 전략적 기획 공동추진 ▲
아시아 정밀의료 학술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 정밀의료 플랫폼을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김연수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김경환 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과 켄 타크오프(Ken Tarkoff) Syapse CEO, 이혜준 Syapse 아시아퍼시픽 헬스 시스템 디렉터, 서민택 메가존 상무 등이 참여했다.

서창석 병원장은 "Syapse가 가진 많은 해외사례와 노하우를 공유 받아, 우리나라 정밀의료 플랫폼이 효과적인 암 치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통해 서울대병원이 아시아 지역의 정밀의료플랫폼 확산의 허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켄 타크오프(Ken Tarkoff) CEO는 "우리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한국의 암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Syapse는 임상, 유전체, 치료결과 데이터를 융합해 암전문의에게 제공함으로써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는 모든 암환자가 실제 증거를 바탕으로 한 개인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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