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폐 초음파 임상 사례 공유 웨비나 개최
'초음파 사용한 폐 진단 기술 및 경험' 주제로 임상 사례 공유
필립스코리아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필립스코리아 고객 웨비나(Philips Korea Customer Webinar)'를 개최한다. 21일과 29일 각각 진행되는 웨비나 프로그램은 폐 초음파의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들로 구성됐다.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웨비나 프로그램의 주제는 '초음파를 사용한 폐 진단 기술 및 경험 공유(Lung Ultrasound in Clinical field)'로 폐 초음파의 기본적인 진단 기술부터 실제 임상 사례까지 다룰 예정이다. 양일 모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태준 교수가 연사를 맡는다.
안태준 교수는 "폐 초음파는 새로운 기술은 아니지만, 익숙하지 않고 최근 정립되기 시작한 영역이다. 안전하고, 정확하고, 빠른 평가가 가능할 뿐 아니라 모바일 초음파 사용을 통한 중증감염병 관리에도 장점이 있어 전세계적으로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의 뉴 노멀로써 그 역할의 확대가 더욱더 기대되는 분야로 국내에서도 이러한 주제로 웨비나가 열리는 것은 폐 초음파의 중요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오는 21일에는 폐 검사에 쓰이는 초음파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Basic Review)가 이뤄지고 29일에는 코로나19를 포함한 실제 임상에서 초음파를 활용해 폐질환을 진단한 사례(Case-based learning, including COVID-19)를 공유한다. 이외에 필립스 앱기반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Lumify)에 대한 설명 세션도 진행한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객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기 위해 최신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보건 의료인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사전 등록을 마친 의료진에게 한해 웨비나 접속 링크를 일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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