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팔레트, 동네 병의원 코로나19 비대면 진료 지원
메디블록, 코로나19 야간협력 비대면 진료를 위한 인프라 지원
메디블록은 차세대 클라우드 EMR '닥터팔레트'를 통해 코로나19 재택치료를 위한 동네병의원의 비대면 진료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동네 병의원에 코로나 대응 역할을 분담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동네 병원에서는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의 진찰과 검사, 처방은 물론 재택치료까지 지원하게 됐다.
닥터팔레트는 별도 설치가 필요없이 웹으로 접속하여 진료를 진행할 수 있다. 이는 야간협력 진료가 필요한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에 대한 비대면 진료 시스템이 구성되지 않은 병의원에서도 기존 일반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진료 프로그램은 유지하면서 재택치료 대상 환자는 닥터팔레트를 통해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야간 진료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동네 병의원의 경우 야간 비대면 진료 환경이 매우 불편하거나 불가능했다. 의료진이 직접 의원에 24시간 상주하며 환자의 문의에 대응하고 비대면 진료를 진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클라우드 EMR인 닥터팔레트는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의료진의 자택에서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 야간 협력 관리의료기관 구축시 당직 의사가 서로 다른 병의원의 등록된 환자의 진료를 손쉽게 검색해 진료를 진행 할 수 있어 감염병 재택치료를 위한 비대면 진료에 특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메디블록 이은솔 대표는 "동네 병의원과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이 힘을 합쳐 감염병환자의 재택치료를 지원한다면 더 많은 환자들이 의료 조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메디블록은 앞으로도 국가재난상황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택치료를 위한 비대면 진료에 대한 최적의 인프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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