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직원 건강이 최우선…'백신 휴가' 도입"

잔여 백신 예약·접종 시작한 5월 27일부터 '2일 휴가+격려품 지급' 시행 중

보령제약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5월 27일부터 전 임직원 대상으로 '백신 유급휴가'를 시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보령제약 임직원들은 접종 당일과 다음날 총 2일의 유급 휴가를 지원받게 된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 등 두 차례 맞아야 하는 백신을 접종할 경우 연차 소진 없이 총 4일의 유급휴가가 주어진다. 

또한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들은 격려품으로 배달앱 상품권도 함께 지급받는다.

보령제약은 코로나19 잔여 백신을 예약 및 접종하기 시작한 5월 27일 당일부터 바로 이번 조치를 시행했다.

한편 이번 유급 휴가 외에도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를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 대상으로 무상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련 대책들을 시행해왔다.

보령제약 안태완 인사팀장은 "사람의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인 만큼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들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유급휴가를 신속하게 도입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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