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유원상 대표, 직접 발로 뛰며 '안구건조증' 유럽 진출 정조준

독일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유럽’ 이어 ‘CPHI’ 연속 참석 "글로벌 협력 강화 모색"

사진=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가 현장에 직접 찾아 의료·바이오 관계자들과 파이프라인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은 유원상 대표이사가 독일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인 바이오유럽(BIO-Europe)과 세계제약산업전시회(CPHI)에 직접 참석, 향후 유럽 진출을 위한 사전 정지활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유 대표는 현재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유럽'과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CPHI'에 연속으로 참석해 미국에서 임상 2상 진행중인 안구건조증 신약 파이프라인 YP-P10의 유럽 임상 준비를 위한 CRO(임상시험수탁기관)와 의학·약학 교수진들을 중점적으로 만난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와 사업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며, 유럽 의약품 RA(인허가) 및 약가 등록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유유제약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연질캡슐 분야 개량신약 개발도 공유한다.

유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 참석을 시작으로 향후 유유제약의 유럽 진출을 위한 사전 정지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며 "유럽 제약바이오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유제약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긍정적 피드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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