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프리스타일 리브레 CGM 활성화 위한 심포지엄 개최

의료진 대상 WANTED CGM 심포지엄 열고 디지털 교육 시스템 소개

사진 = 왼쪽부터 세실내과 이치훈·민준기 원장, 조재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성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대웅제약이 아이쿱, 한국애보트와 함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활성화를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9일 조선팰리스 서울강남호텔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 '원티드 연속혈당측정기(WANTED CGM) 심포지엄'에 100여명의 의료진이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 현장에서 1·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연속혈당측정기 활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적절한 처방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연속혈당측정기 처방 환자의 선별이 어렵고 환자 교육 시스템이 정착되지 않아 적절한 시기에 사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좌장을 맡은 김성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최신 뉴스 ▲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사례 리뷰 ▲ WANTED CGM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시스템 소개 와 질의 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CGM 사례 리뷰 세션에서 세실내과 이치훈·민준기 원장은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이 필요한 환자 구분과 실제 처방 경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어 'WANTED CGM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시스템 소개' 세션에서는 조재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WANTED CGM 캠페인을 소개했다. 

조재형 교수는 이번 캠페인에서 아이쿱의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와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활용해 연속혈당측정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를 선별하는 방법과 대상 환자의 CGM 처방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대웅제약이 한국애보트와 함께 지난 2020년 5월 국내 출시한 연속혈당측정기로 1형과 2형 당뇨병 환자, 임신당뇨병 환자 등 연속적인 혈당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 대상으로 처방되는 의료기기다. 현재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국내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재형 교수는 "국내 당뇨병 환자가 올바르게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고 이에 대한 검사 결과에 따른 디지털 교육 시스템을 의료계에 정착시킬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기쁘다"며 WANTED CGM 캠페인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과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당뇨병 예방, 비만 환자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에 디지털 교육 시스템을 모델화시켜 해외 여러 국가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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